이 땅의 농부 194

이정자 (78, 충남 홍성군 장곡면 가송리)

2018-03-16     한승호 기자
“캐 놓으면 상인들이 와서 사가. 요새는 관(4kg) 당 7,000원씩 주더라고. 날이 따뜻해지니까 값이 많이 떨어졌어. 냉이도 이제 끝물이라 (값이) 절반 이상 떨어졌지. 한창 좋을 땐 1만6,000원까지 받았나 그랬어. 처음 캘 땐 날도 춥고 손도 시리고 고생 많이 했지. 그때 생각하면 지금이 일하기야 편치.”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캐 놓으면 상인들이 와서 사가. 요새는 관(4kg) 당 7,000원씩 주더라고. 날이 따뜻해지니까 값이 많이 떨어졌어. 냉이도 이제 끝물이라 (값이) 절반 이상 떨어졌지. 한창 좋을 땐 1만6,000원까지 받았나 그랬어. 처음 캘 땐 날도 춥고 손도 시리고 고생 많이 했지. 그때 생각하면 지금이 일하기야 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