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를 찾아가는 경북사과”

경북도 서울 명동 등서 대규모 판촉행사

2007-02-01     관리자
경북도가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사과판촉 행사를 열었다.
경북도가 26∼28일까지 3일간 서울 명동 번화가를 비롯해 강남역 청계천 광화문 삼성역 종로타워 5곳에서 ‘소비자를 찾아가는 홍보’행사를 진행한 것.
도는 이와 함께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 경상북도 농수산물전자상거래 전문 사이트인 ‘사이소’(www.cyso.co.kr)와 연계한 직판행사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내 사과생산지 가운데 재배면적이 300㏊ 이상 되는 15개 시·군으로 구성된 사과주산지시장군수협의회와 경북도, 대구경북능금농협이 공동 주최했다.
특히 이번에는 시군마다 개별적으로 판촉행사를 진행하던 이전과는 달리 전 시·군이 참여해 ‘경북사과’로 홍보브랜드를 통일했다.
주최측은 행사장에서 홍보와 함께 직판을 실시함으로써 경북사과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했다.
신세대 소비취향을 겨냥해 사과가 깍지 않고도 먹을 수 있는 건강과실이라는 점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했다는 것이다.
행사장에서는 ‘패킹하우스’에서 깨끗이 씻어 포장한 ‘안심사과’와 경북능금농협주스 가공공장에서 생산한 사과주스를 시식·시음하게 했다.
또한 행사 기간 중에는 수도권 대형 공판장과 할인매장, 백화점, 수출전문업체 등의 바이어를 초청, 국내판매 및 해외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간담회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