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산물 수출시장 개척 본격화

농협이 우리농산물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농협은 최근 자유무역협정(FTA) 등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농산물수출의 새로운 장을 개척하기 위해 종전의 해외사무소 역할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농협은 그동안 미국, 일본, 중국, EU에 사무소를 두고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우리 농산물 수출 지원, 주재국 농업관련단체·협동조합 등과 협력활동 등을 벌여 왔으나, 새로 해외 신사업 발굴을 추진하고, 전략농산물수출 확대 등을 집중 추진함으로서 해외사무소를 해외시장 개척의 교두보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농협은 이를 위해 우선 4개 해외사무소장을 해외 전문가를 중심으로 내부 공모키로 하고 현지 사정에 밝은 유능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