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권처은 이장 대상 수상

농촌건강장수마을 어르신 큰잔치서

2007-11-12     관리자 기자

농촌진흥청은 지난 7, 8일 양일간 농진청 대강당과 운동장에서 농촌 노인과 공무원 등 8백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농촌건강장수마을 어르신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농촌의 고령사회에 대비하고자 2005년부터 추진해 온 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추진에 대한 실적평가와 미비한 점 파악, 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 등으로 앞으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시된 것.

▲ 농촌진흥청이 7일 개최한 ‘농촌건강장수마을 어르신 큰잔치’ 행사에서 강원도 대표 동해시 단봉동 봉정마을 월령무가 펼쳐지고 있다
행사 첫날에는 2005년 사업마을을 대상으로 한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사례경진이 열려, 연기군 권처은 마을대표(이장)가 대상인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24명이 농촌진흥청장상 등을 받았다.

이어 둘째날에는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우수사례 수상마을의 사례발표와 함께 이연주 사범(동수원 단월드)의 건강장수하는 장생보법 특강이 실시됐으며, 시·도별 대표로 참석한 각 5명씩 남녀 혼성으로 이루어진 12팀이 참가하여 게이트볼 경진대회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