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김치류 원산지 단속 돌입

농관원, 이달 30일까지 집중 실시

2007-11-04     관리자 기자

경북농산물품질관리원(경북농관원, 원장 김석호)은 이달 1∼30일까지 한달간 김장철을 맞아 고춧가루, 마늘 등 양념류와 배추·무 등 채소의 원산지 둔갑 행위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대구·경북 전 지역에서 대대적인 원산지표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원산지 단속은 단속원 61명, 명예감시원 4천6백여명과 함께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백화점, 대형유통업체, 농산물도매시장, 재래시장, 인터넷쇼핑몰을 대상으로 고춧가루, 마늘, 생강, 당근 및 수입 김치류 등과 같은 품목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