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우유 안전성 직접 확인”
낙농진흥회 주부클럽연합회 요청, 낙농체험 실시
2007-10-29 관리자 기자
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는 대한주부클럽연합회(회장 김천주)의 요청으로 지난 17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농도원목장(대표 황병익)에서 낙농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낙농체험은 지난 2005년에 실시한 ‘축산물 안전 소비자리더 2000인 양성 과정’을 통해 소비자단체들의 방문이 있은 후 2년만의 방문으로, 가정의 식단을 책임지는 주부 리더들이 우유의 생산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날 체험에 참가한 주부들은 “피상적으로 알고 있는 우유의 생산현장을 실제로 와서 보니 그 어느 식품제조공장보다 깨끗하고 친환경적으로 생산되는 데에 많이 놀랐다”며, “오늘부터라도 당장 우유를 위주로 한 식단을 짜야겠다”고 입을 모았다.
주부클럽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낙농체험은 우유의 생산 현장인 목장에서 현대화된 설비와 친환경적으로 사육되고 있는 젖소들의 건강한 모습을 직접 확인하는 등 체험을 통해 우유의 위생·안전성을 인식시킴으로써 우유에 대한 인지도를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