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농민 중요성 전파 메신저 되라

재창간 1주년 축하메시지-농민, 소비자단체 대표

  • 입력 2007.10.06 22:26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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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민연합 상임대표   정 재 돈

▲ 정재돈 농민연합 상임대표

한국농정신문이 전국농민회총연맹과 손잡고 제2창간으로 새롭게 출범한지 1주년을 맞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농정신문이 현장농민들의 소리를 잘 전달하면서도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고 정책에 대한 비판과 대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그런 역할을 다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울러 농정신문을 통해 전농의 일상적 현장 활동도 더욱 풍부해지고 성장할 것을 믿습니다. 잘못된 세계화에 맞서 사회변혁을 위해 싸우면서 또 한편으로 지역에서 희망의 거점을 건설하고 확대하는데 농정신문이 든든한 촉매역할을 해줄 것입니다.

또한 식량주권과 농업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국민에게 잘 알려 국민 모두가 농업 농촌을 산소처럼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게 하는데도 농정신문이 역할해줄 것을 기대합니다.

그리하여 농민만의 농업이 아니라 국민의 농업, 국민과 함께 하는 국민농업으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늘 농민들 곁에서 함께하며 발전해 나가시길 기원합니다.


■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회장   윤 요 근

▲ 윤요근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회장

한국농정신문의 재 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날 급변하는 대내외적 정세는 과연 한국농업의 미래가 있을 것인가라는 의구심을 갖게 만들고 있습니다. 자고로 농자천하지대본은 농업이 뿌리내리지 못한 국가는 제대로 된 국가가 될 수 없다는 경구입니다. 산업으로서의 농업이 비록 계량적으로 전체 산업에 미치는 효과가 미미하다고 하더라도 농업은 산업의 개념을 초월한 국가정책으로 인식돼야 합니다.

한미FTA와 한·EU FTA, 한중FTA 등이 시장경제주의자들에 의해 주도되고 있는 한 한국농업의 미래는 암울할 뿐입니다. 필요하면 사서 먹으면 된다는 간단한 논리 뒤에는 식량의 무기화라는 무서운 함정이 있음이 간과되고 있습니다.

농정이 농업을 위한 정책이 아니고, 재경부나 산자부의 들러리로 전락되지 않도록 한국농정신문이 두 눈을 부릅뜨고 살펴 올바른 길로 나아가도록 질타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이들이 침묵하고 있더라도 바른 길을 제시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진실한 언론뿐입니다.


■ 대한양돈협회 회장   김 동 환

▲ 김동환 대한양돈협회 회장

2006년 9월 전국농민회총연맹과 손을 잡고 새로이 출발한 한국농정신문의 재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더 많은 발전을 기원합니다.

한국농정신문은 지난 1년 동안 농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한국의 농축산현장의 잘못된 정책과 현실을 상세히 보도했으며 잘못된 정부시책에 대해서는 비판과 함께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우리 농축산인의 소득증진과 산업발전을 위해 담당해 왔습니다.

또한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현실 뿐만 아니라 각 축종의 현안을 짚어내 올바른 정책과 시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그 역할을 충실히 담당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아울러 양돈인들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우리 양돈 산업의 숨통이 트일 수 있도록 보도에 힘써 주실 것도 바랍니다.

다시 한번 한국농정신문의 재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생산자들의 목소리를 생생히 전달하는 최고의 정론지가 되길 기원합니다.


■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회장   김 덕 윤

▲ 김덕윤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회장

갈수록 농민의 수가 줄어들고 있고, 갈수록 농사짓고 살기가 어려워지고 있는 이 현실에서 한국농정신문처럼 농업과 농민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신문이 있다는 것이 많은 힘과 격려가 되고 있습니다. 농정신문 사시인 ‘농민의 인간화, 농촌의 민주화, 농업의 과학화, 통일준비농업’을 되새기면 되새길수록 가슴에 와 닿습니다.

“내가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달라지겠지”하고 활동을 한지 벌써 30년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농업은 정부의 개방농정과 농업구조조정으로 더욱 어려워지고 있고 농민의 삶은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피폐해지고 있습니다.

저는 농업의 희망을 정부가 대신해주리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생산자인 농민이 농업, 농촌의 대안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고 온 나라 국민과 함께 농업에 대한 대안을 만들 때만이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는 세상이 오리라 믿습니다.

그 길에 한국농정신문이 함께 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시 한번 재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농민중에서도 이중삼중의 짐을 짊어진 여성농민에 대해 더욱 따뜻한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랍니다.


■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   박 의 규

▲ 박의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

먼저 한국농정신문의 재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금 우리 농업은 경제논리만을 앞세운 세계화, 개방화의 물결 속에서 전진이냐 좌절이냐의 분수령에 서 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가장 시급한 현안인 한미FTA 국회비준을 어떻게 막을 수 있느냐가 중요한 관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한국농정신문은 어느 때보다 더욱 더 많은 애정과 열정을 우리 350만 농민들에게 보여주실 것을 당부 부탁드립니다.

이러한 목표를 우리가 달성할 수 있도록 각별한 지원과 관심을 가지고 한국농정신문사와 농민이 하나가 되고 안과 밖이 혼연일체가 되어서 열심히 매진해 나간다면 우리 농업과 농촌은 반드시 보존하고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한국농정신문사 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의 단결과 화합을 바탕으로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더욱더 밝혀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한국농정신문이 오늘날 척박한 환경의 농업과 농촌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면서, 앞으로도 무궁한 발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   이 승 호

▲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

한국농정신문 재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 농축산업은 한미FTA 타결에 이어, 한·EU FTA 추진,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문제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험난한 길을 걷고 있습니다. 농민들이 한목소리로 한미FTA 타결 무효화를 외치고, 한·EU FTA 협상 중단을 요구하고 있지만, TV언론에서는 이미 관심 밖인 것 같습니다.

낙농산업 문제도 예외는 아닙니다. 우유수급불균형 문제 등 현재의 문제를 인식하고, 급변하는 대외무역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국단위 제도개편이 되어야 한다는데 공감을 가지면서도, 수년째 아직까지 이렇다 할 결론을 맺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국 농민과 뜻을 같이하는 한국농정신문이야 말로 농민의 소리를 제대로 전달하고 나아가 정론보도와 직필보도가 있었기에, 농민들의 입과 귀가 되어 한편으로는 속 시원히 이야기 하고 한편으로는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낙농육우인, 낙농육우산업과 함께 살아 숨 쉬는 전문지로서 무궁한 발전 있기를 바랍니다.

■ 대한양계협회 회장   최 준 구

▲ 최준구 대한양계협회 회장

한국농정신문의 재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나라의 양계산업 수준은 이제 어느 나라 못지않은 시설과 규모를 갖출 정도로 성장을 해 왔습니다. 이 같은 발전은 양계인들의 땀과 노력이 가장 큰 밑거름이 되었지만 정부, 연구기관, 학계, 언론계들이 모두 한 배를 타고 함께해 온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재창간 1주년을 맞이한 농정신문은 이미 지난 2000년 창간 이후 업계와 동고동락해 오면서 업계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왔습니다.

재창간의 의미는 새롭게 도전하고, 일신우일신을 기대하는 업계의 부응에 맞춰 이루어진 것으로 국제화 시대에 발맞추어 양계업계는 물론 축산업계, 더 나아가 한국농업의 이정표를 제시해 나가는데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데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한국농정신문의 재창간 1주년을 축하드리며 농촌이 갖는 가치의 소중함과 농민존중, 농업소득 보장을 위해 지금까지 해왔던 노력을 디딤돌 삼아 업계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전국한우협회 회장   남 호 경

▲ 남호경 전국한우협회 회장

한국농정신문이 전국농민회총연맹과 손을 잡고 재탄생한지도 벌써 1년이 되었습니다. 한국농정신문은 지난 1년간 전국한우협회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고, 협회와 함께 농민운동에 앞장서 활동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미 FTA 타결에서 보는 것처럼 전면적인 개방화의 물결은 이제 농업에서 개방 예외 품목이 없음을 보여주고 있고, 이런 때일수록 농민들에게 정보가 더욱 중요해졌으며, 의식있는 언론이 앞서 농가를 계도해야 합니다.

따라서 한국농정신문과 같은 진보 언론에서 적극 나서서 우리 한우농가들이 앞으로 나아갈 바를 제시하고, 전문가들의 제안을 공론화 하는 등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한국농정신문은 재창간을 계기로 3백50만 농민과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올바른 농업정책을 추구할 수 있도록 정론지의 역할에 더욱 충실히 해주시고, 또 우리 한우산업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한국생협연합회 회장   이 정 주

▲ 이정주 한국생협연합회 회장

오늘날 농업은 우리 사회에서는 인기상품이 아닙니다. 농업을 상징할 인기스타도 없습니다. 그다지 세간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지요. 주요 언론에서조차도 농업은 시들어 가는 산업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이 시대의 한국농정신문의 역할은 그 어느 때 보다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게 하고, 들리지 않는 것을 들리게 하고, 알지 못하는 것을 알게 하는, 언론이 가지는 고유의 목적에 그 어느 때 보다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농민들에게는 하루하루가 힘든 시기입니다만, 그러나 결코 희망이 없지도 않습니다. 한국농정신문이 우리 농민들에게는 삶의 희망이 되는 신문으로 거듭나기를 소망합니다. 아울러 우리 소비자와 함께 하는 신문이 되기를 부탁드립니다.

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는 소비자도 적지 않다는 사실을 잊기 마시기 바랍니다. 이제부터 우리 농업은 시작입니다. 새로운 시대에 맞는 농업으로 거듭나야합니다. 한국농정신문이 그 길을 보여주어야 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한국농정신문 재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마음으로부터 응원을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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