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정귀래)는 삼계탕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4∼18일까지 홍콩지역에서 대대적인 삼계탕 홍보·판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aT는 지난 6일 홍콩문화센터 야외광장에서 ‘2007 홍콩 삼계탕 특별홍보 축제’를 개최한데 이어, 4∼18일까지는 소고(Sogo)백화점 등 대형유통매장에서 특별 판촉행사가 열리고 있다.
삼계탕 축제에서는 홍콩 현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한국 민속공연과 젊은층이 선호하는 마술공연, 한국 신인 댄스가수의 공연 및 삼계탕 시연·시식홍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특히 축제행사의 백미는 홍콩 ATV에 방영되었던 한국 드라마 ‘주몽’의 원기준이 참석하는 팬 사인회였으며, 삼계탕 시연·시식행사에는 현지 인기 연예인 ‘황려매’가 진행하여 삼계탕에 대한 홍콩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였다.
축제와 연계하여, 소고 백화점 등 대형유통점 5개매장에서는 삼계탕 특별판촉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특별판촉행사 기간에는 삼계탕의 시식행사, 경품 및 할인행사 등을 통해 홍콩소비자들이 한국 삼계탕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