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째 먹는 포도품종 곧 보급

충북농기원 포도연구소 평가회 가져

  • 입력 2007.09.26 14:07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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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에서 육종한 포도품종에 대한 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업기수원이 그동안 육종 개발한 포도품종을 전시 평가하는 이날 평가회에는 정우택 충북도지사를 비롯해서 도의원과 도청 직원들이 참석하여 전시된 신품종을 직접 시식하고 비교 평가했다.

이번에 전시 평가된 신품종은 포도연구소에서 지난해 품종출원한 ‘자랑’을 비롯한 신품종 4계통과,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에서 육종하여 보급중인 흑구슬 등 6계통, 도입품종 중에서 충북지역 포도농가에 보급 가능한 20계통 등 총 30계통이었다.

이번에 전시·평가된 포도연구소 육성계통 중 선호도가 높은 우수계통에 대해서는 전국적인 지역적응 시험 및 농가실증시험을 거쳐 품종보호 출원하여 충북지역 농가에 신속하게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포도연구소 이기열 소장은 “신세대 취향의 껍질째 먹는 포도 ‘자랑’품종을 충북지역 포도재배 농가에 확대보급하기 위해 농가실증 시험을 추진 중에 있으며, 내년 9월 이후 본격적인 농가분양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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