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식품 대양주 공략 나서

aT ‘2007 시드니식품박람회’ 참가

  • 입력 2007.09.23 16:38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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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와 aT는 한국농식품의 대양주지역 시장개척을 위해 24∼27일까지 4일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2007 시드니식품박람회(Fine Food Australia)’에 한국관을 마련하여 우리 대표 농식품을 전시·홍보한다고 최근 밝혔다.


aT에 따르면 올해 27회째로 시드니와 멜번에서 교대로 개최되는 시드니식품박람회는 대양주지역 최대의 식품박람회로, 3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내방하는 식품전문 박람회이다.

전시 규모가 2만5천㎡에 달하며, 올해도 27개국에서 8백40여업체가 참가할 에정이어서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 홍보와 대양주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것.

이번 박람회에 aT는 1백8㎡의 한국관을 마련하고 그린합명회사, 농업협동조합중앙회, (주)고려인삼제조, (주)동원고려인삼, 한일식품, (주)샘표식품, 호산물산, (주)건양식품 등 8업체가 수출 수요확대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aT는 우리 농식품 제9위의 수출시장인 호주시장에 인삼, 유자차, 소오스류(된장, 고추장, 불고기소스) 등의 품목과 팽이·느타리·표고버섯 및 신고배, 단감 등 현지에서 인지도가 증가하고 있는 34품목을 출품 7백2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한국의 대 호주 농림축산물 수출규모는 매년 증가추세로 지난해에는 전년에 비해 31.1% 증가한 5천9백15만4천달러를 수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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