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종균 생산.유통업체 등 대상

종자원-자자체 합동 유통조사 실시

  • 입력 2009.10.14 17:59
  • 기자명 한국농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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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원장 김창현)은 10월 한달간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버섯종균 유통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종자원은 이번 조사에서 전국 버섯종균 생산․유통업체 110여개소와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종자업 등록, 품종의 생산․수입판매신고, 품질표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버섯종균 생산업체의 종자업 등록 여부, 휴.폐업상태 및 업체의 등록조건 등에 대한 일제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종자원은 인터넷상에서 유통되는 불법․불량종자로 인한 농가(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지난 9월 전자상거래 업체를 대상으로 유통조사를 실시하고, 규정을 위반한 2개 업체에 대해 과태료 처분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종자원 관계자는 "앞으로 불법․불량종자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특별사법경찰제를 도입하는 등 유통조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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