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종자 생산기반 구축'

국립종자원, 종자기술 워크숍 개최

  • 입력 2009.10.14 17:53
  • 기자명 한국농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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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원장 김창현)은 (사)한국종자연구회, (사)한국종자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12, 13일 양일간 수원 농업연수원에서 명품(프리미엄급) 종자 생산을 지향하는 '종자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종자과학.기술의 원리' 저자인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 맥도널드 교수의 '종자기술의 최근 발전과 전망'에 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경희대 이정명 교수의 '종자전염병균의 친환경적 제어 및 우량묘 생산기술', 경상대 김석현 교수의 '비파괴적인 방법을 이용한 종자품질 검정', 대구대 민태기 교수의 '광학기술을 이용한 종자품질 검정'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또 종자 품질향상 '처리.가공 기기 및 관련 서비스 업체의 기기 소개 및 시연이 행사 기간에 실시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우리 종자산업의 해외진출 확대가 가능한 대만,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등 5개국 10명의 종자관련 전문가를 초청, 우리의 종자관련 제도.기술을 소개했고, 참가국의 종자시장'제도에 대해 정보를 교환했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이미 세계적인 육종수준인 식량, 채소 품종에 최신 종자처리기술을 연계함으로써 명품 종자의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나아가 종자산업의 국제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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