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발전 큰 밑거름 되자”

농협사료 창립 5주년 기념식 가져

  • 입력 2007.09.15 14:55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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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회장 송석우)가 양축가와 생사고락을 함께 하며 신성장 경영정책 추진을 통해 양축가에 봉사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농협사료는 지난달 31일 본사 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공장장, 사료판매유공직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5주년 및 사료사업 4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 지난달 31일 농협사료 임직원들이 창립 5주년 및 사료사업 45주년을 맞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송석우 회장은 기념사에서 “농협사료가 2002년 농협 계열사로 출범한 후 양축가와 고락을 함께 하며 축산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었고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시장점유율 1.7%, 월 평균 판매량은 35%의 큰 성장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또 “변화와 혁신은 기업 발전의 필수조건이며, 농협사료 임직원 모두가 변화의 주역이 되어 농협사료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야 할 것”이라며 “모든 역량을 집결하여 신성장 경영정책을 추진해 초일류 농협사료 건설을 통해 양축농가에 봉사하는 기업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매년 사료판매량에서 신기록을 수립하고 있다. 올해 8월말 현재 판매량은 1백80만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17만톤이나 증가했으며, 이 같은 추세로라면 올해 약 2백70만톤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기록은 매년 열리는 축산물 브랜드경진대회, 각종 한우경진대회 및 품평회에서 농협사료를 이용한 축산물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입증되고 있다.

실제 농협사료를 전량 이용한 브랜드가 지난달 30일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2007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 한우부문에서 대상 및 최우수상 등 5개부문중 4개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총 99개 업체가 참여하여 열띤 경합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 농협사료를 전량 이용한 브랜드인 횡성한우가 한우부문 대상(대통령상)을 차지했고, 최우수상(장관상)에 지리산순한한우, 우수상(장관상)에 홍천늘푸름한우가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 우수상(농협회장상)에 남해한우와 돼지부문 우수상(장관상)에 도드람포크가 각각 수상했다.

농협사료는 이번 수상 브랜드 운영체에 대해 농협사료 전량 이용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전원 부부동반 해외여행권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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