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기축산 및 유기종자대회가 세계유기농운동연맹(IFOAM)과 Seeds of Change 주관으로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에 걸쳐 미국 뉴멕시코주 산타페에서 열린다. Seeds of Change는 2009년에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며 미국에서는 유기 종자 보존과 육종에 종사한 가장 오래된 단체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유기축산 현장과 주관사인 Seed Change 농장 견학과 ‘토착 기술에서 미래의 욕구(needs)까지 연결하기’를 주제로 토론과 워크숍이 열리며, 산업의 요구, 소비자의 욕구, 축산업자의 이해관계와 유기육종의 기준의 필요조건을 어떻게 조율할 것인가에 대한 토론회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 한국에서는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장 김경순)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