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단신]토종 미꾸리 인공치어 3만6천미 입식

  • 입력 2007.09.15 11:25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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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농업기술센토는 지난 5일, 남원시 이백면 남계리 남평마을 김우열 씨 미꾸리 친어보존 실증시범 포장(7백20㎡)에 전북도 내수면 개발 시험장과 공동 연구하여 생산에 성공한 크기 5㎝내외의 토종 미꾸리 인공치어 3만6천미를 분양받아 입식했다고 밝혔다.

현재 남원시는 지역특화 브랜드 개발사업으로 추어산업 클러스터를 추진하여 양식장 조성과 가공식품업체 선정, 브랜드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는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 실증포장에 미꾸리 인공부화 치어생산 시험연구동을 설치하고 전문지도사를 진해 내수면연구소와 전북 내수면 개발시험장에 파견, 미꾸리 인공부화 치어생산 기술 전수와 교류를 통해 토종미꾸리 대량생산체계 확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입식된 미꾸리 치어는 지난 7월 초순 어미 미꾸리에 성숙유도 호르몬제를 주사, 인공으로 채란, 부화시켜 약 60일간 양식한 것으로, 입식 후 성어(20g 이상)로 성장 할 때까지의 성장도 측정 및 논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벼 수량성 영향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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