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 새 희망 제시한다”

농진청 ‘2007 우리농업 활력 축전’ 성료

  • 입력 2007.09.15 11:13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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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개방화에 대응한 농촌지도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재조명하고, 농업·농촌 발전의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12∼15일까지 4일간 수원 농진청 대강당과 잔디광장에서 ‘2007 우리농업 활력 축전’을 개최했다.

▲ 12일 '2007 우리농업 활력 축전' 개회식이 끝난 후 참석 내빈들이 농촌진흥청 관계자로부터 행사 개요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농촌 현장에서 추진한 농촌지도 핵심성과를 전시하여 농업인과 농촌지도공무원, 그리고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 앞으로 농업·농촌의 새로운 희망을 찾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린 것이다.

12일 개회식에는 박해상 농림부차관, 황민영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장, 권오을 국회농림해양수산위원장, 농업인단체장, 농과대학장, 농업인과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이어 농촌현장의 주역인 농업기술센터의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농촌지도사업의 성과가 종합적으로 전시됐다. 시범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된 남양주, 구례, 안동시농업기술센터의 지도성과, 강화, 양평의 농업인대학 운영성과 등이 전시된 것.

이와 함께 행사 기간 내내, 개방화에 대응하여 탄생한 최고품질의 탑라이스 및 탑푸르트 프로젝트 성과 전시관과 농촌의 다원적 기능을 활용한 농촌마을 테마체험, 농촌 어르신들의 솜씨가 작품으로 다시 태어난 짚·풀공예 등의 전시관이 운영됐다.

▲ '2007 우리 농업 활력 축전' 방문객들이 현장의 농촌지도사업 활동을 담은 우리 농업, 농촌 사진전을 관람하고 있다.
또한 농촌지도사업의 발전과정, 우리농산물 수출, 웰빙농산물, 친환경 농업관과 농기계관, 한국농업대학 전시관 등이 운영됐으며, 현장의 농촌지도사업 활동을 담은 우리 농업·농촌 사진전도 열렸다.

이외에도 모형뗏목 만들기, 창포 머리감기, 대나무 활쏘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각 전시관에서 운영됐으며, 어르신 사진 찍어드리기 등 이벤트와 칠교놀이, 투호놀이, 왕팽이 치기 등 전통문화 체험장도 운영됐다.

또한 행사기간에 농촌지도사업 발전 세미나를 비롯한 5개의 학술행사도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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