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 필요기술 찾는다

전국민 대상 기술수요 조사

  • 입력 2007.09.15 11:05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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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9월17∼10월1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농업과 농촌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기술수요조사에는 농업과 농촌 현장에서 기술개발을 필요로 하는 농업인, 생산자단체는 물론 소비자단체, 대학, 정부출연연구소, 정부 부처 등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필요한 기술을 제안할 수 있다.

수요기술조사서는 인터넷(www.rda.go.kr), 우편 등을 통해 농진청 연구관리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수요기술은 1차로 농진청 소속 기관 전문가의 평가를 받고, 2차로 내부전문가의 평가와 3차의 과제발굴협의회를 거치는 등 3단계의 평가를 통해 내년도 농진청의 신규 연구개발과제로 채택된다.

기술수요조사에 참가한 모든 제안자에게는 제안 기술에 대한 평가결과를 알려주며, 현장에서 시급히 필요한 기술을 제안한 3명에게는 연말에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농진청 관계자는 “이번 정기 기술수요조사를 통한 과제 발굴과 협력연구 체제를 통해 농업농촌의 현안을 해결함으로써 농업생산자에게는 실용성이 높은 연구 성과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농촌지도와 농산물 소비, 농업정책분야의 다양한 고객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차원 높은 연구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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