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산업박람회 ‘메이드인 그린 페어’가 오는 6월1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웰촌 고수들이 만든 녹색명품전’이란 슬로건으로 개막된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57개 지자체와 228개 농어촌기업체가 참여해 R&D(연구 개발)와 장인정신을 통해 탄생한 농어촌 명품특산물 및 가공제품, 기능성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농어촌 기업의 명품특산물을 6개 테마관, 지자체별 특성화관으로 구성하는 전시ㆍ판매의 장과 지역리더,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정보공유·학습의 장으로 나뉘어 펼쳐진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전국 57개 지자체가 선발한 228개 업체의 농·특산품은 국내 최고의 명품이 이번 2009 농어촌산업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면서 “참가자나 방문객 모두 프리미엄 농산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