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토지 어떻게 활용할까”

농어촌공사 심포지엄

  • 입력 2009.05.18 11:24
  • 기자명 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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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와 한국농공학회(회장 서원명)는 지난 11일 aT센터에서 중앙부처, 지자체, 학계 전문가 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북아 경제중심지-새만금 프로젝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새만금을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새만금 명소화 및 내부개발 방안에 대해 관계기관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 한국농어촌공사가 11일 aT센터에서 전문가 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프로젝트 심포지엄을 열고 있다.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은 축사에서 “새만금을 국제비지니스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관련부처의 의견을 모아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홍문표 사장은 “새만금을 대한민국 녹색성장의 신동력으로 이끌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로는 새만금 내부 토지 및 다기능부지 활용방안과 물류경쟁력 향상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주제발표는 김선주 건국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봉훈 농식품부 용수자원과장이 새만금 내부토지 활용방안에 발표했으며, 윤양수 건일 ENG 부회장이 새만금 다기능부지 활용방안을 류재영 국토연구원 본부장은 새만금지역 물류경쟁력 향상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나라당 조해진 의원과 민주당 강봉균 의원, 국무총리실 박철수 새만금정책기획관 등이 참석했다.  〈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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