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유전자원 분야 협력”

농업생명공학연구원-여주군 협정 체결

  • 입력 2007.09.08 11:56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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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 농업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공연)과 여주군청은 지난 4일 벼 유전자원분야 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하고, 최근 국제적 이슈로 등장한 미래 종자전쟁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생공연과 여주군은 이에 따라 앞으로 ▷국내외 벼 유전자원의 수집, 증식 특성조사 및 이용에 관한 협력 ▷해외 유용 벼 유전자원의 국내 적응성 평가 및 실용화 연구 ▷벼 유전자원 전시포 및 평가 시험포 공동 운영 ▷국제공동연구 및 협력사업 공동 참여를 통한 상호 연구발전과 함께 벼 유전자원 교환 등을 추진키로 했다.

생공연은 이를 위해 필요한 벼 유전자원 분양 및 공동 증식 평가시험 연구예산을 지원하고, 여주군은 벼 유전자원 증식·평가·전시를 위한 시험포장 및 연구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생공연은 지난해 11월3일 단일규모로는 세계 최대인 총 50만점 규모의 첨단 보존시설을 갖춘 ‘국립농업유전자원센터’를 준공 개관했고, 작년 말 현재 벼 2만6천5백80점 등 종자 1천7백77종 15만3천여점의 농업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 여주군은 지난해 12월19일 전국 최초로 정부의 ‘쌀 산업 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벼 유전자원 전시포 운영, 벼 품종 육성을 위한 현지 평가 활용 공동 참여, 쌀의 중요성 홍보 및 관련 산업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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