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안좌면 최고급 쌀 단지에서 생산한 호평쌀을 미국으로 수출한다고 밝혔다.
신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20일 미국의 농산물 수입 바이어인 LA 소재 The Choice Produce사(대표 최병렬)를 초청, 안좌면의 호평쌀을 ‘섬드리쌀’로 10㎏ 포장하여 1백20톤을 미국에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쌀은 2006년산 신안쌀 30톤과 2007년산 쌀 90톤으로, 농림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농업기술센터 김인수 소장은 “올해부터 신안 섬드리쌀 이외에도 관내에서 생산한 다른 품목의 수출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