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단신]희망농업 대안찾자 첫 학습모임

  • 입력 2007.09.08 11:12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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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농 정선군농민회(회장 김영돈)는 지난 3일 귤암리 청년회 사무실에서 ‘우리농업 희망의 대안’이라는 교제로 첫 학습모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오봉석 정선군 농민회 교육부장의 발제로 농업 시스템의 혁신적 재구축, 새로운 사회로의 패러다임 전환, 식량 자급 등 농업 현안에 대한 학습을 진행했다.

한미FTA 평가에서 최도순 씨는 “유전자변형식료품(GMO)은 방송매체에서 볼 때만 경각심을 부각시킬 뿐”이라며, 다른 방법을 동원, GMO의 위험성을 국민들에게 알려한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에 참석한 사람들은 유전자 변형 종자를 쓰면 미국에 의존하지 않고서는 농사를 지을 수가 없으므로 경쟁력 있는 우리 토종 종자를 보급하고, 자본가 위주의 농사가 아닌 소비자위주의 농사를 짓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정선=윤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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