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4-H본부(회장 김준기)는 오는 10∼14일까지 5일간 강동구에 위치한 한국4-H회관에서 ‘한국4-H 운동 60주년 기념 국제 4-H 전문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4-H 운동의 새로운 진로 모색과 국제협력 증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미국, 일본 등 10개국 22명의 지역사회 청소년 교육 관련 민간·정부기관의 전문 지도자와 우리나라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국가간 협력방안 모색과 교육운동의 방향을 정립할 계획이다.
11일부터 시작되는 토론에서는 3개분임으로 나뉘어 ‘청소년 교육운동 민간기구 육성 강화 방안’, ‘지역사회 발전과 연계된 청소년 교육운동방안’, ‘청소년 국제교류협력 증진방안’에 대한 주제로 그룹 토의를 거쳐 종합토론을 한 뒤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또 농촌진흥청, 한국농촌공사, 농협중앙회 등을 방문하며 특히, 13일에는 김준기 회장의 ‘한국4-H 운동의 교육이념과 철학’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듣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