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소득작물 ‘블루베리’ 뜰까

제주농기원, 실증재배 시범사업 착수

  • 입력 2007.09.01 21:05
  • 기자명 고수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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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블루베리가 새 소득작목으로 뜰 수 있을까.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문환)이 새로운 소득작물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발암억제, 시력회복, 치매예방 등 건강식품으로 각광받는 ‘블루베리’ 실증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 캡션=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새로운 소득작물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발암억제, 시력회복, 치매예방 등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진달래과의 낙엽활엽관목으로 키가 2m 내외이며 내한성이 강하고, 배수가 잘되며 보습력이 있는 곳에서는 재배가 가능한 다과성 작물로 나무전체에 과실이 맺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식이섬유, 비타민, 폴리페놀 등 기능성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농업기술원이 추진하고 있는 ‘블루베리’ 실증재배 시범사업은 총 사업비 3천2백만원을 투입하여 제주시와 서귀포에 각 1개소를 선정하여 개소당 1천6백만원을 지원하여 2007∼ 2009년까지 비배관리를 통해 2009년 첫 수확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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