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집마다 우리씨앗 1개 이상 심자”

전여농 경남연합 대의원 총회

  • 입력 2009.02.15 04:01
  • 기자명 김영미-경남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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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농 경남연합(회장 박점옥)은 지난 7일 진주시농업인회관에서 50여명의 대의원들이 모인 가운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박점옥 현 회장이 연임됐으며 최계연, 정영수, 김미영 회원이 부회장으로 임명됐다. 구점숙 사무처장은 전여농 정책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진주시 여성농민회 사무국장인 박미정 씨가 사무처장직을 이어받게 됐다.

박점옥 전여농 경남연합회장은 이날 “면지회를 활성화 시켜서 사람이 넘실대는 여성농민회를 만들고 간부들을 키워내자”고 호소했다.

또한 박 회장은 “집집마다 우리씨앗을 1가지씩 심고, 도시 소비자들과 연대해서 식량주권을 지켜내자”고 덧붙였다.

이날 대의원총회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채택하고 ▷MB악법·한미FTA저지! 한반도 대운하 반대 ▷면지회강화와 시군여농 활성화 ▷1여성농민 1토종종자 갖기와 지역 먹을거리 사업으로 식량주권을 실현하자고 결의했다.

 

▲ 전여농 경남연합이 지난 7일 진주시농업인회관에서 50여명의 대의원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대의원총회에서 신임임원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경남=김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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