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농업.반농민 악법 폐기 앞장”

전여농 전남연합 13기1차년도 대의원총회

  • 입력 2009.02.15 04:00
  • 기자명 한국농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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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농 전남도연합(회장 김성자)는 지난 13일 광주농산물판매장 전시실에서 ‘전여농 전남도연합 13기1차년도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전남도연합회은 올해 토종씨앗 지키기, GMO 반대 등 종자주권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벌여나가기로 했으며 또 식량, 물, 에너지, 토지, 농민 인권실현 등 농민의 생산수단 접근성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전남연합은 특히 토종씨앗 지키기 사업을 중심으로 종자주권에서 식량주권으로 이어지는 사업을 전개키로 결의했다.

또한 토종종자 네트워크인 ‘토종씨드림’의 적극적인 결합을 통해 식량주권 실현의 외연을 확대키로 했다.
이외에도 전남연합은 반농업, 반농민 악법에 대한 폐기 및 제·개정, 정치사업, 자주통일사업, 전남 여성농민회 20주년 기념 특별 사업 등을 벌이기로 했다.

김성자 전남도연합 회장은 이날 “올해가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원년이 되도록 우리의 자세와 대열을 정비하는 해로 만들어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의원총회에는 김경순 전여농 신임회장도 참석해 “식량위기로부터 농업의 미래를 담보할 열쇠인, 식량주권 실현을 전여농이 앞장서 실천하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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