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5일부터 시작한 농업에 종사하는 여성 대상의 ‘여성농업인 능력개발 생활원예 교육’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교육은 원예활동의 생활화를 통해 여성농업인의 잠재능력을 개발해 창업과 부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정서함양과 화훼 소비 촉진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오는 10월까지 모두 20회 실시 예정인 이번 교육은 국화 분재, 관엽과 소분화 등의 번식과 재배기술 습득을 목표를 실시 중이며, 당초 계획인원 25명이 넘는 35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교육에서는 관엽식물과 원예식물의 특성에 대한 설명과 재배이론은 물론 접시 정원 만들기, 인테리어 바구니 만들기, 잎도 열매도 모두 즐기는 이끼볼 만들기 등 다양한 실습도 병행 실시중이다.
특히 매주 화요일에는 국화 입국과 분재 재배 이론과 실습, 허브 재배, 꽃꽂이, 삽목, 미니정원, 난 기르기 등에 대해 매주 전문기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