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 새 희망 제시하자”

농진청, 9월12∼15일 ‘2007 우리농업 활력 축전’개최

  • 입력 2007.09.01 20:03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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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개방화에 대응한 농촌지도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재조명하고, 농업·농촌 발전의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2007 우리농업 활력 축전’을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오는 9월12∼15일까지 4일간 수원 농촌진흥청 대강당과 잔디광장에서 개최하는 ‘2007 우리농업 활력 축전’은 그동안 추진한 농촌지도 핵심성과를 전시하여 농업인을 비롯한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 앞으로 농업·농촌의 새로운 희망을 찾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에서는 시범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된 남양주·구례·안동시농업기술센터의 지도성과, 강화·양평의 농업인대학 운영사례, 최고품질의 탑라이스·탑푸르트 프로젝트 전시관과, 농촌마을 테마체험, 농촌 농인들의 작품 짚·풀공예 등의 다양한 전시관이 운영된다.

또한, 농촌지도사업의 발전과정, 우리농산물 수출, 웰빙농산물, 친환경 농업관과 농기계관, 한국농업대학 전시관 등이 운영되고, 현장의 농촌지도사업 활동을 담은 우리 농업·농촌 사진전도 열린다.

이외에도 농촌지도사업 발전 세미나 등 5개의 학술행사도 진행된다.

농진청 조영철 농촌지원국장은 “이번 축전은 농촌이 유지되고 농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자리 잡는데 농촌지도기관이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그동안 농촌 현장의 기술보급 성과를 통해 새로운 농업·농촌의 희망과 비전을 찾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4-H운동 60년, 새 도약 다짐 42회 4-H 중앙경진대회 개최

한편 농촌진흥청은 이번 축전과 병행하여 4-H운동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제42회 4-H 중앙경진대회를 12∼14일까지 3일간 농진청 잔디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제42회 4-H중앙경진대회는 1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과제활동, 현장경진을 통한 회원의 활동 평가가 예정돼 있으며, 영농 4-H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고품질 우수 농산물을 직거래하는 판매관이 운영된다.

또한 4-H회원회원의 회의생활 능력 향상을 위한 ‘회의진행경진’, 4-H, 농업 및 전산 상식, 식량작물, 원예, 축산분야 농업지식을 테스트 하는 ‘지식정보화경진’, 봉사활동, 이웃사랑 실천 등의 사례를 발표하는 ‘사회봉사경진’도 이루어진다.

아울러 풍물·사물놀이 전통민속 놀이를 자랑하는 ‘민속경진’과 농업지식 미션활동 및 토피어리 제작 등 다양한 교육문화 활동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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