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조기집행 경제살리기 앞장

한국농어촌공사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

  • 입력 2009.02.02 11:27
  • 기자명 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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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 19일 농어촌연구원에서 올해 주요업무 실천계획을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에게 보고하고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 장관은 현장 간담회 이후 전원마을주택전시관을 관람하고 화옹사업지구 침강지 공사 현장에서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침강지 공사는 하천으로 정화된 물을 내보내기 위해 초기 유출수를 일정기간 체류·침전시키는 수질정화 시설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사진 오른쪽 끝)이 19일 한국농어촌공사 주요업무 실천계획을 보고 받은 후 전원마을주택전시관을 관람하고 있다.
홍문표 사장은 이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예산조기 집행과 일자리 창출에 대해 중점적으로 보고했다. 홍 사장은 농어촌공사는 농식품부와 예산 조기 집행을 위한 2009년 사업계획승인을 지난해 연말에 협의 완료함에 따라 1월초에 각 사업별 공사 착공에 들어갔다고 보고했다.

또한 “상반기에 사업비 1조7백53억원(67.7%)에 대해 과감하고 신속한 조기집행으로 내수경기를 진작시키고 1만3천7백34명의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경제위기 극복에 총역량을 경주하겠다”고 보고했다.

장 장관은 예산 조기집행과 사업 조기승인으로 동절기에 공사가 시행되고 있는 화옹사업지구 침강지 조성 공사현장에서 근로자들을 격려했으며, 이날 현장에서 지반을 다지는 로울러 운전을 직접 체험했다.

장 장관은 “급변하는 경제 및 사회구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예산의 조기집행과 적극적 일자리 창출로 경제살리기에 농어촌공사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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