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지난 7일, 최원병 회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농협 자체개혁방안’의 후속 업무 추진과,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경영위기에 전사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비상경영개혁위원회’를 설치하여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16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 비상경영개혁위원회는 개혁추진 및 경영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대책방안을 강구하는 등 비상경영체제의 콘트롤 타워(Control Tower)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전무이사를 위원장으로 농업경제ㆍ축산경제ㆍ신용사업ㆍ교육지원 등 4개 사업부문 기획담당 상무와 주요 부서장을 포함 총 15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