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여성농민회(회장 김태경)는 지난 3일 거창군 여성농업인센터에서 회원농민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5차 정기총회를 열고, 여성농민들이 지역농업 발전에 앞장서자고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 평가와 올해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거창군 여성농민회는 올해 지난해 호평을 받았던 거창여성농민 한마당, 실버합창단, 여름농활, 직거래 장터 등을 활발히 벌여나가기로 승인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3명의 신입회원이 가입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북상면이 모범 지회상을 받았으며, 김태경 거창군 여성농민회 회장이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공로를 인정받아 김 회장의 시어미니가 디딤돌 상을 수상했다. 〈경남=김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