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 자원화 시스템 평가

농림부 23개 대상 프리젠테이션 실시

  • 입력 2007.08.26 22:05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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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가축분뇨 자원화 시스템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시스템에 대해서는 올해 12월중 홍보용 책자를 만들어 전국 시도와 농축협 등 생산자단체에 배포하여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평가는 지난 5월 ‘가축분뇨 자원화시스템 평가 공고’에 따라 신청된 35개 시스템을 대상으로 가축분뇨 자원화 전문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를 거친 결과 23개 시스템에 대해 2차 평가인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의 경우 가축분뇨 자원화 시스템 이외에도 5개의 악취저감 시스템에 대한 평가를 추가로 실시함에 따라 악취로 인한 민원 발생 등 문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부는 앞으로 2차 프리젠테이션에 의한 심사결과를 토대로 9∼11월중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우수시스템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 자원화 시스템으로 선정된 시스템에 대해서는 시·군에서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 사업자 선정시 우수 시스템 위주로 설치하도록 권장해 나가고, 특히 공동자원화시설의 경우에는 우수 시스템으로 선정된 업체에 한하여 경쟁입찰에 참여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농림부 관계자는 “가축분뇨 자원화 시스템 평가는 가축분뇨처리 시설·장비업체의 기술수준을 향상시키고, 대 양축농가 사후관리에 대한 만족도를 제고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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