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관산단지 탑라이스 ‘최우수’

식량작물, 친환경농업 기술보급 종합평가회서 시상

  • 입력 2008.12.15 07:56
  • 기자명 한국농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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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지난 9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스파피아 호텔에서 농업인, 연구·지도직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식량작물, 친환경농업 기술보급 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탑라이스 생산단지·잡곡 프로젝트 단지에 대한 시상이 실시돼 탑라이스 우수단지 대상에는 전남 장흥 관산 탑라이스단지가 선정돼 국무총리 상장과 상금 2백만원이 수여됐다.

또 최우수단지에는 충남 서산 강당 탑라이스단지, 전북 군산 금반 탑라이스단지가 선정돼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상장과 상금 150만원이, 우수단지에는 경북 상주 사벌단지, 경남 산청 차탄단지, 충북 옥천 청산단지, 강원 홍청 내삼포단지, 경기 파주 친환경단지가 선정되어 농진청장 상장과 상금 1백만원이 수여됐다.

잡곡단지 최우수단지에는 전남 신안 섬드리잡곡단지와 경북 영주 한마음단지가 뽑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상장과 상금 1백만원이, 우수단지에는 경기 포천 창수잡곡단지, 강원 영월 우리영농조합, 경남 합천 우리밀 단지가 선정돼 농진청장 상장과 상금 1백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또한 경기도농업기술원 송성호 지도사를 비롯 철원군농업기술센터 이광현,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이기명, 강원도 양구군 방산면 임경래, 경기도 양평환경농업21 고건성, 강원도 화천농업협종조합 도현성 씨 등 6명의 친환경농업 육성 유공자에 대한 농진청장 표창도 수여됐다.

한편 이날 평가회에서는 YBZ 마케팅 연구소 윤선 소장의‘소비자 트렌드에 대응한 농산물 마케팅 전략’, 농식품부 김기주 사무관의 ‘제2녹색혁명 정책방향’ 등의 강의를 비롯, 식량작물, 친환경, 전·특작 각 분야별 우수사례 및 성과발표와 농진청 이학동 국장의 ‘농촌경제 현안대응과 농업기술개발 및 보급대책’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탑라이스는 농진청이 우리쌀 품질 고급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6년부터 전국 42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잡곡 프로젝트 사업은 지난해부터 전국 10개소에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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