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장 김덕윤)과 서울시민네트워크는 오는 30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공원에서 ‘2008 사랑의 김장나누기, 전통문화체험’을 개최한다.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여성농민들과 서울시민들이 함께 김장을 담그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자리를 만드는 것으로 용산구, 강동구, 송파구, 성동구 등의 지역단체 연합인 서울시민네트워크와 마포 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서울여성회가 참여한다.
특히, 전여농과 서울시민네트워크가 자매결연을 통해 이후 도농교류를 활성화하겠다는 내용과 식량주권 실현의 내용을 담은 사회적 협약식도 진행돼 서울시민과 여성농민의 지속적인 도농교류 활동을 펼친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농민이 직접 생산 가공한 농산물 판매하는 장터와 함께 도시 독거노인,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 담그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전여농이 직접 채종한 토종씨앗과 국민농업에 대한 전시와 홍보를 진행하며, 체험마당에서는 떡메치기, 전통 손두부 만들기 체험, 널뛰기,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참가문의 및 자원봉사 신청 02-582-3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