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먹을거리 소중함 알린다

거창 여성농민 한마당 행사 열려

  • 입력 2008.11.23 16:16
  • 기자명 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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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여성농민한마당이 지난 21일 거창군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여성농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여성농민한마당은 거창여성농민회, 한국여성농업인거창군연합회, 거창군생활개선회가 주최하고 거창여성농업인센터가 주관으로 열려 여성농민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는 여성농업인센터 사업 영상물 상영과 여성농민 풍물 공연과 합창 등의 1부 기념식과 집단신명퍼포먼스 ‘타오놀이’가 이어졌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토종종자 전시회, 거창여성농업인센터 사업전시 등이 진행됐으며, 폐회식에서는 티브이, 주유상품권 등의 경품 추천도 실시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효상 거창여성농업인센터 대표는 “한해 힘들여서 키운 농작물이 결실을 맺어 수확의 기쁨이 큰 한해이지만, 도시인들은 농민들이 흘린 땀의 가치, 우리 먹을거리의 소중함을 몰라 허탈하다”고 말했다.

김효상 대표는 “여성농민한마당을 통해 여성농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며 신명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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