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농협축산물공판장 ‘첫 삽’

최첨단 위생안전시설, 자원전략형 장비 갖춰
서울축산물공판장 이전, 2010년 6월 개장 예정

  • 입력 2008.11.10 15:06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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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중앙회는 2010년부터 서울 축산물공판장을 대신하게 될 음성축산물공판장의 기공식을 4일 오후 충북 음성군 삼성면 상곡리 축산물공판장 부지에서 가졌다. 사진 왼쪽 다섯 번째부터 김종률 국회의원, 이낙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 남성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박수광 음성군수
농협은 2010년부터 서울 축산물공판장을 대신할 음성축산물 공판장 기공식을 지난 4일 충북 음성군 삼성면 상곡리 축산물공판장부지에서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낙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 김종률 국회의원, 남성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하여 박수광 음성군수, 박희남 군의회의장과 이해 당사자인 상곡리 및 서울 가락시장 인근 훼미리아파트 주민 등 3백여명이 참석하여 안전기원제, 기공식, 다과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농협 음성 축산물공판장은 대지 6만1백95㎡(1만8천2백9평), 연면적 2만9천9백88㎡(9천73평) 규모의 도축, 경매 및 가공시설을 갖췄다.

이 공판장은 ▷도축·가공부분 HACCP 인증은 물론 광우병특정위험물질(SRM) 제거시설, 이력추적시스템 및 냉장유통체계 구축 등 최첨단 위생·안전시설 ▷연간 550톤의 물을 절약할 수 있는 자원절약형 도축장비 ▷청정연료(보일러), 청정냉매(냉동기) 사용, 악취방지 위한 탈취설비 등 환경친화적 설계 등이 적용된 최첨단·자원절약형·친환경 축산물공판장으로 2010년 6월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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