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산 제주 노지감귤이 캐나다와 영국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세계시장에 수출된다.
최근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기훈)에 따르면 21일 캐나다와 미국으로 60톤 규모의 극조생감귤 수출물량 선적을 시작으로 올해말까지 300톤 수출 수출계약을 체결하였고 11월에는 영국으로 120톤 규모의 노지감귤을 수출키로 계약 체결했다.
특히 영국으로 수출되는 감귤은 GAP(우수농산물관리)인증 감귤로 제주감귤농협 유통센터(2006년 GAP시설 인증)에서 철저한 선별과정을 통해 최상의 상품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제주감귤농협은 농수산물유통공사 제주지사(지사장 강원신)와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를 공동 추진, 작년도부터 수출량이 늘어나고 있는 러시아시장 바이어를 지난 16일 제주도로 초빙 수출 상담〈사진〉하여 3천톤 규모의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
또 동남아국가에 대한 수출도 계획하고 있어 제주감귤이 전세계인이 선호하는 감귤로 거듭 태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