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농장 활성화 이렇게

농진청, 지원체계 구축방안 워크숍 개최

  • 입력 2007.08.20 10:44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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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지난 17, 18일 양일간 충남 당진군 일대에서 농촌자원 전문가와 농림부·교육인적자원부·한농촌공사 등 농촌체험마을 추진부처 관계자, 교육농장 농장주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농촌체험교육농장 지원체계 구축방안’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농촌자원 전문가와 교육농장 관련부서와의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농촌체험교육농장의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활성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것.

워크숍에서는 (주)이장 임경수 박사의 ‘지속가능한 생태농장 만들기’ 강의에 이어 차브민, 맛존, 달구지햇빛촌, 짚토 농장 등 의 현장투어를 통해 농장별 컨텐츠와 운영사례를 모니터링했으며, 교육농장 활성화 방안 등을 협의했다.

한편 농촌체험교육농장은 지난해 충남 당진군과 전북 군산시에 각 4개소씩 8개소를 처음으로 육성했으며, 올해는 전국 12개 시군에 48개소의 교육농장이 새로이 선정돼 지역의 초·중등학교와 연계하여 체험학습활동을 할 수 있는 농장으로 육성되고 있다.

농진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발전방안과 모니터링 결과는 당진군 교육농장의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체화하고, 교육농장사업과 관계가 있는 정부부처, 전문가, 농장주 모임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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