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가 명품 친환경남양주농산물 생산 및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참가자들이 대거 자격증을 취득해 화제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치러진 ‘유기농업기능사’ 1차 필기시험에 총 41명이 응시해 이중 44%인 18명이 합격했으며, 7월8일 실시한 ‘ITQ 파워포인트’ 시험에는 총 39명이 응시해 12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시험을 위해 ITQ와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 전문과정을 개설하고 조선대 ‘친환경농수산 연구센터’ 박철 교수 등을 초빙 총 14회에 걸쳐 특강 및 정보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올해 유기농업기능사 필기시험에는 전국에서 1천3백90명이 응시 중 5백41명이 합격하여, 40%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이들 필기시험 합격자들은 오는 8월25일 실기시험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