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과학체험행사 “유익했다”

시설원예시험장 참가자 대상 설문결과

  • 입력 2007.08.20 10:37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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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시설원예시험장이 지난 6∼8일까지 7일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여름철 원예과학체험행사’가 유익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원예시헙장이 우장춘박사 48주기 추모식 행사의 하나로 개최한 부산지역 초·중학생 대상의 대상의 이번 행사에서는 ‘씨앗의 독립 우장춘’ 동영상, 키 작은 국화 화분 만들기 체험, 씨 없는 수박 먹기 등 1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시설원예시험장이 지난 6~8일까지 3일간 부산지역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철 원예과학체험행사'를 열고 있다.
시설원예시험장이 이번 체험행사에는 참가한 학생, 학부모, 일반관람객 등 9백5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대부분 유익하고 좋은 경험이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것.
설문조사 결과 다음에 또 이 같은 행사를 한다면 ‘참가하겠다’ 가 86%였고, 불참은 14%에 불과했다.

또 가장 기억에 남고 유익한 프로그램은 ‘키 작은 국화 화분만들기’가 39%로 가장 많았고, ‘우장춘박사 업적 동영상’ 12%, ‘씨 없는 수박 먹기’와 ‘파프리카 온실 견학’이 각각 1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시설원예시험장 엄영철 장장은 “우장춘 박사의 추모일인 8월 10일을 전후하여 올해 처음 한 원예과학체험행사가 반응이 매우 좋아 앞으로 부산과학기술협의회 및 부산광역시교육청 등과 협의하여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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