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단신]축산발효생균사료 시험생산 돌입

  • 입력 2007.08.20 10:36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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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순보)는 지난달 24일 1차로 생균제 원액 생산시설을 통해 생균제 원액을 생산한데 이어, 2차로 성주읍 대황2리 소재 낙우회의 농가용 발효기를 통해 축산발효생균사료를 시험생산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기술센터가 가축의 생산성 향상과 저비용 사양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축산 분뇨의 악취를 저감하여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비 1억8천만원을 투입하여 우선적으로 낙우회 소속 축산농가를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축산발효생균사료를 급여하면 젖소의 유지율을 4% 향상시켜 두당 연간 8만4천원의 소득 증대 효과와, 비육우의 증체량을 5% 이상 향상시켜 두당 30만원의 소득 증대 효과 뿐만 아니라 분뇨 발효 속도를 80%이상 증가시켜 축사 냄새를 줄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중에서 판매되는 생균 사료에 비해 64%정도 저렴하고, 대전 우송대에 최초 생산 사료 검사결과 시판제품에 비해 생균 사료 효능의 기준이 되는 활력을 가진 균 개체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밝혀져 앞으로 축산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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