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과 함께 하는 자연학습 실시

농진청, 초등학생 대상 ‘곤충생태학교’ 운영

  • 입력 2007.08.20 10:05
  • 기자명 정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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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이 13, 14일 양일간 여름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곤충생태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곤충생태학교는 어린이들에게 교실 밖 곤충체험 학습의 기회를 마련하여 농업과 농촌의 이해 폭을 넓히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 농촌진흥청이 14일 경기도 농업과학기술원 에서 개최한 여름 곤충 생태학교에 참가한 한 어린이가 살아있는 곤충을 만져보며 신기해하고 있다.
이번 학교는 애완곤충으로 널리 알려진 장수풍뎅이, 넓적사슴벌레와 국내산 산왕거미, 외국산 타란툴라 등 살아있는 곤충과 거미류를 이용하여 교과서 내용을 탈피, 사실적이면서 생동감 있게 실시됐다.

또한 농업환경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작물의 씨앗이나 꼬투리, 잎과 가지 등 친환경 자연소재를 이용한 곤충창작 작품 만들기와 동시 짓기, 그림 그리기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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