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황의영)은 8일, 추석을 맞아 농촌사랑봉사단(회장 소금옥) 회원 20여명과 함께 전주시 호성동 소재 ‘전주사랑의 집’을 찾아 훈훈한 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전주사랑의 집’은 일정한 주거가 없는 부랑인에 대해 일시보호, 선도, 귀가조치 및 수용ㆍ보호함으로써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부랑인 선도시설로 60여명의 원생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곳.
소금옥 회장은 시설청소, 이블 및 옷 세탁, 고추세척작업 등 일손을 돕고, 화장지, 세제, 삼푸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원생들과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