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맛보다’ ··· 2021 대한민국 식품대전 온라인 개최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온라인 전시관·강연·토론·구매자 상담 등 운영
참여 중소기업 판로 지원·온라인 판매망 연계

  • 입력 2021.10.19 09:12
  • 수정 2021.10.19 10:03
  • 기자명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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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김한결 기자]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2021 대한민국 식품대전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2021 대한민국 식품대전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농식품부)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2021 대한민국 식품대전(식품대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

올해 식품대전은 ‘미래를 맛보다’를 주제로, 전통식품에서 첨단 식품기술(푸드테크)까지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온라인 전시관, 온라인 강연·토론, 구매자 상담 등을 운영한다.

온라인 전시관은 식품기업 홍보관, 식품정책 홍보관, 유관기관 홍보관, 푸드테크 특별관으로 구성된다.

식품기업 홍보관에서는 170여개 참여기업별 제품 및 회사 소개 자료, 유명 유튜버 리뷰 영상, UCC 영상 등을 제공한다. 관심있는 제품은 바로 주문할 수 있게 업체의 판매 사이트와 연계해 구성했다.

식품정책 홍보관은 정부의 식품·외식·한식 육성 정책, 수출확대 정책 등 식품산업 분야별 육성 및 지원 정책을 소개한다.

유관기관 홍보관에서는 한국식품산업연합회(회장 이효율), 서울시먹거리창업센터(센터장 김동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등 식품산업 관련 14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의 구성·역할 등을 소개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푸드테크 특별관은 식품 관련 첨단 기술(김치 시즈닝, 대체식품, 저온 진공건조, 선도유지 포장재, 서빙로봇 등)을 보유한 10개 기업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공해 식품산업의 미래의 비전을 보여줄 예정이다.

온라인 강연·토론관에서는 식품·외식 분야 전문가·업계·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위드 코로나 시대 식품산업의 변화와 전망’, ‘미래의 먹거리’ 등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회를 진행한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식품 생산·소비 관련 최신 경향·전망, 신매체를 활용한 식품기업 홍보전략, 식품 관련 신생기업 운영 사례 등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 중소식품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구매자 상담회를 개최하고 온라인 판매망과 연계한 판촉전도 진행한다.

구매자 상담회는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21일 서울시 서초구에 소재한 aT센터에서 방역수칙을 엄격히 적용하며 구매자-판매자 간 1:1 대면 상담으로 개최한다.

참여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업체인 우체국쇼핑몰·오아시스마켓과 판촉기획전을 진행하고 배달의민족·네이버쇼핑과는 판매생방송(라이버커머스)을 진행한다.

한편 21일 오후 1시에는 식품·외식 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식품·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경재 ㈜오리온 대표이사에게는 은탑산업훈장, 박성규 한국배수출연합(주) 대표이사, 전제표 탑푸르트(주) 대표이사에게는 산업포장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정현출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행사가 우리 식품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중소식품기업의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누구나 손쉽게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이 가능한만큼 많은 분이 방문해서 관람하고, 우리 식품기업들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식품대전 홈페이지(www.koreafoodshow.com)는 행사 이후에도 다음달 30일까지 상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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