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배도 껍질째 먹어요"

원예연 배 ‘스위트 스킨’ 품평회

  • 입력 2008.08.18 11:26
  • 기자명 손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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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소장직무대리 이광식)가 14일 껍질째 먹는 기능성 배 ‘스위트 스킨’에 대한 품평회〈사진〉를 개최했다.

수원 이목동 배 시험포장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열린 이번 품평회에는 소비자, 농민, 관계공무원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일섭 원예연구소 연구사의 ‘스위트 스킨’ 육성내력 및 특성에 대한 소개 후 홍성식 박사의 배의 기능성 성분과 효능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스위트 스킨’ 시식 및 평가서를 작성하고 폐회했다.

껍질이 얇고 쓴 맛이 거의 없는 여름용 껍질째 먹는 배 ‘스위트 스킨’은 조생종으로 과중은 450g 내외로 과즙이 많고 육질이 아삭아삭하다. 현재 스위트 스킨은 국립종자원에 품종출원되었으며, 내년 하반기에는 농가에 보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손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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