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맛, 동남아 한류열풍 잇는다

‘쿠알라룸푸르 식품박람회’ 16개 업체 참가

  • 입력 2007.08.18 12:16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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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와 aT(사장 정귀래)는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 홍보 및 수출확대를 위해 오는 22∼25까지 4일간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2007 쿠알라룸푸르식품박람회(FHM 2007)’에 참가한다.

격년으로 열리는 이 박람회는 7천6백㎡ 규모에 ‘05년 기준 30개국 6백60업체가 참가했으며, 참관객이 1만7천여명에 이르는 등 말레이시아 최대의 국제식품박람회다.

우리나라는 올해 ‘05년보다 18㎡ 확대한 180㎡ 규모의 한국관을 구성하여 16개 업체에서 과실류, 버섯류, 인삼류, 음료·차류 등 동남아에서 인기가 높은 품목을 선정, 선보일 계획이다.

aT는 이번 행사에서 현지 우수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김치를 소재로 한 요리와 삼계탕, 잡채 등과 같은 한국의 대표 음식 시연행사 개최로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한 김치 시식행사를 통해 세계 5대 건강식품인 김치의 효능을 홍보하고, 인삼차와 유자차 등의 한국전통차류 시음회 및 최근 성장하고 있는 버섯류를 맛볼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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