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원장 배인태)은 국내 육종기반이 취약한 개인육종가를 대상으로 과수, 채소, 식량, 특작, 화훼 등 분야별 협의체를 구성하여 육종 및 시장에 관한 상호 정보교환의 장을 마련했다고 최근 밝혔다.
국립종자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5개 분야 7회 212명의 개인육종가가 참여하여 협의체를 구성했고, 종자원 홈페이지에 개설된 육종가 지원센터를 이용해 육종 및 시장 등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계속해서 각 분야별 협의체 회의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종자원은 또 개인육종가의 취약한 육종기반을 개선하기 위해 9∼10월에 해외연수기회를 부여하여 개인육종가의 육종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해외연수는 이미 구성된 협의체를 대상으로 8월중 신청을 받아 자체심사를 거쳐 20여명을 선정하여 국비 50%, 자부담 50%로 선진 육종 강국으로 10∼15일간 연수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