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대학 ‘인기’

수요자 욕구 맞춘 교육과정 편성 주효

  • 입력 2007.08.14 11:14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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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하는 충북농업기술대학이 농업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사과, 수박, 인삼 등 3개 과정으로 편성되어 운영되고 있는 농업기술대학은 현재까지 총 14회 실시돼 정규 등록하여 수강 신청한 계획인원 1천1백8명에 비해 21%나 초과된 1천3백42명이 참석하는 등 매회 계획 인원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이같이 농업기술대학이 인기를 끄는 것은 농업인교육의 효과를 극대화시켜 수요자인 농업인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는 교육과정의 변화에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실제 농업기술원은 농과계대학, 농업관련기관, 농업인단체 등으로 구성된 지역농업교육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개설 과정을 비롯해 과정별 교육 방법, 강사선정 등 모든 과정을 각계 전문가와 교육대상자인 농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 교육장소도 품목별 주산단지에서 실시해 이론교육은 물론 사안별로 필요에 따라 현장교육도 즉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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