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혹서기 품질보강 실시

  • 입력 2020.06.07 18:00
  • 기자명 홍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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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

농협사료(대표이사 안병우)가 축산농가의 사양관리 향상에 공을 들이고 있다.

농협사료는 이달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혹서기 품질보강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품질보강은 배합사료를 대상으로 비타민, 생균제 등을 강화해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농협사료는 △하절기 생산성 저하 방지 △기호성 개선 △스트레스 완화에 중점을 두고 품질을 개선해 농가소득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안병우 농협사료 대표는 “현재 코로나19로 경영상황이 좋지 않아 품질보강이 원가에 많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양축농가의 소득증대가 기본인 협동조합 정신을 발휘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제조원가 절감을 통해 손실을 최소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농협사료는 앞서 지난달엔 무료 컨설팅 프로그램인 ‘한우올인원’ 프로그램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은 농가가 개체정보 등 자료를 입력하면 농가 사육현황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 단위 및 전국권 통계 비교로 농가 사양성적의 상대적 비교가 가능하다. 또, 농가 주요일정이나 발정 및 활동량, 체온 및 음수 횟수 알림 등 놓치기 쉬운 사양관리를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확인할 수 있다.

농협사료 한우올인원은 구글플레이와 애플스토어에서 검색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세부적인 이용벙법은 이 프로그램에 있는 사용매뉴얼과 유튜브 채널 한우올인원에 업로드된 영상을 통해 참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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