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제9회 녹색문학상 작품 공모

숲사랑·생명존중·녹색환경보전 주제
6월 말 공모마감, 9월 말 발표 예정

  • 입력 2020.05.28 11:33
  • 기자명 원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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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숲에 대한 사랑과 생명존중 정신이 담긴 문학작품을 대상으로 녹색문학상공모전이 열린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제9회 녹색문학상 작품을 다음달 30일까지 공모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녹색문학상은 숲사랑과 생명존중을 담거나 녹색환경보전의 가치와 중요성을 주제로 한 문학작품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3년간(2017.7.1.2020.6.30.) 최초 출간된 시·시조·동시·소설·동화·희곡·수필 장르의 작품집, 단행본이 대상이다

녹색문학상 후보 추천은 문학단체·출판사, 문학 관련 학과가 설치돼 있는 대학()의 총장·전공 교수 등과 작가 자신을 포함한 일반 국민 누구나 할 수 있다.

추천 기한은 630일까지이며, 오는 930일 결과를 발표한다. 시상식은 11월 초에 열릴 예정이다. 추천서 양식은 ()한국산림문학회 누리집(http://www.kofola.or.kr)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녹색문학상을 운영하는 ()한국산림문학회는 전문 운영위원회 심사를 통해 수상자 1인을 선정하고 상금 3,000만 원을 수여한다.

녹색문학상은 2012년부터 매년 작품을 선정해 왔으며 20176회 임보 시인(산상문답), 김호운 소설가(스웨덴 숲속에서 온 달라헤스트) 20187회 조연환 시인(, 이팝나무 같은 사람아!), 홍성암 소설가(한송사의 숲) 20198회 이병철 시인(신령한 짐승을 위하여), 정두리 시인(별에서 온 나무) 등이 수상자로 이름을 알렸다.

송경호 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장은 많은 산림문학작품이 응모돼 국민들이 숲을 통해 더 행복한 삶을 누리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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